구글 웨이브를 사용하며...

우분투 | 2009/11/19 14:40 | 재성才誠

최근 트위터(Twitter) 등에서 구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구글 웨이브(Google Wave) 이야기가 많아졌다. 초청장을 구한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었으나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그러다가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구글 웨이브 초대 요청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기다리면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해당 페이지에서 초대장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구글 웨이브에 초대받다

초대장이 발급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언제나 초대장이 올까' 하며 기다리던 어느 날 트위터에서 한 분의 초대장을 준다는 트윗을 보고 냉큼 DM으로 지메일 주소를 보냈더니 약 1주일 정도 후에 구글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했다. 구글 웨이브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이 없어 별다른 감흥을 못 느끼고 있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트위터와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회원 몇 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연동되어 있는 계정의 주소록에 지인의 지메일이 등록되어 있다면 그 사람의 주소가 자동으로 구글 웨이브의 주소록에 등록되는 것 같다. 웨이브를 만들어 이것저것 해보며 신기해하던 못 보던 웨이브를 발견할 수 있었다. "Invite others to Google Wave"!

초대장이 생기다

"Extension Settings", "Under Construction: Settings wave", "Profile for Jaesung"과 같이 시스템 환경 설정과 같은 것도 하나의 웨이브 형태로 존재하는데 초대장 역시 하나의 웨이브 형태로 배달(?)되어 온 것이다. 초대장은 총 8장.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회원 중 트위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몇 분과 예전 글타래에서 메일 주소를 올려놓은 몇 분, 친구와 후배 몇 명을 초대했다.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회원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준 것은 당장 함께 어울리기 위함이었고, 같은 '교통'을 전공하는 친구와 후배에게 초대장을 나눠준 것은 이러한 기술에 대해 상대적으로 둔감한 사람들에게도 점차 알려져 함께 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 물론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적어도 이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 웨이브를 사용하며...

구글 웨이브를 사용한 지 약 3주 정도가 되었다. 몇몇 분들과 웨이브를 만들어 대화도 해봤지만 아직은 딱히 그 장점을 알아채기 어려웠다. 물론 아는 사람도 적고 구글 웨이브 외에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아직 익숙하지 못한 점도 있겠다. 또한 정작 대화를 많이 나눌 사람들은 구글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기는 하나 혼자 정보를 적어 놓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다. 아직은 프리뷰 버전이지만 정식 버전이 되고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다면 그만큼 유용해질까. 우선 극악의 속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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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웨이브를 시작하다.

    Tracked from / N / U / T / Z / 2009/12/03 22:51

    구글 웨이브에 진입했습니다. 구글웨이브팀에 직접 메일을 보냈는데 5일정도 걸렸나 답장이 왔습니다. 인터페이스.. 도대체 감이 오질 않아서.. 끄적끄적 일기를 하나 쓴 후 블로그로 보내려고 했더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 지금부터 공부 시작합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초대장이 있다는 메시지가 있네요. 바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착순 8명께 보내드립니다. ^ㅡ^*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아마 비밀댓글로 달아주시는 것이 좋으실듯.. 웨이브....

  2. Nutz 2009/12/04 23:04 답글수정삭제

    외국인 개념이라 좀 애매한 것들이 많네요..
    일반유저들에게 친숙해지기는 조금 힘이 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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